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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내남결’ 최규리, 박민영의 든든한 서포트…“이토록 사랑스러운 아군이라니!”

배우 최규리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박민영의 절대적 조력자로 ‘천군만마 워맨스’를 이끌면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규리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박민영)의 직장 동료이자 아군인 유희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규리는 드라마 ‘엉클’ 신채영 역으로 데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상황. 이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써니 역, ‘행복배틀’ 어린 고미호 역을 소화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행복배틀’에서는 주인공 장미호(이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벌어진 고등학생 시절을 섬세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로 풀어내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두각을 나타낸 최규리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 드라마 1위에 등극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밝고 맑은 비타민 에너지의 유희연 역으로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통통 튀는 매력을 분출하며 상큼발랄한 활약을 더하고 있다.최규리는 지난 8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에서 사랑스러운 아우라를 내뿜는 풋풋한 연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극 중 유희연은 학창 시절 왕따였던 강지원(박민영)이 동창회 나가는 것을 망설이자 밝은 에너지를 불어 넣으며 강지원이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유희연은 강지원이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을 도왔고 자신의 명품 귀걸이까지 빌려주며 정수민(송하윤)을 향해 사이다 복수를 터트리는데 일조했다. 더불어 유희연은 스타일과 이미지 대변신을 이룬 강지원에게 “너무 잘 어울려요. 예뻐요”라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강지원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앞으로의 의기투합을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최규리는 순수하고 긍정적인 성격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직장 상사에 대한 무한 애정, 그리고 순진무구한 얼굴과는 반전되는 현실적인 조언도 서슴없이 내뱉는 유희연의 입체적인 면면들을 능수능란하게 그려내며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최규리는 박민영과 함께 등장할 때마다 풋풋하면서도 러블리한, 믿음과 확신의 ‘워맨스 케미’를 발산하는, 유쾌상쾌한 잔망미 넘치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제작사 측은 “최규리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유희연 역을 통해 그동안에 단단하게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최규리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영을 도와 어떤 사이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앞으로의 매력 발산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0 11:07
연예일반

‘보이즈 플래닛’ 출신 당홍하이, 동요엔터와 전속계약… DKZ와 한솥밥

‘보이즈 플래닛’ 출신 당홍하이가 그룹 DKZ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동요엔터테인먼트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신 당홍하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동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밝은 에너지와 순수한 열정을 지닌 당홍하이의 모습에서 가능성을 봤다”면서 “앞으로 당홍하이가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공개한 프로필 이미지 속 당홍하이는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통해 깨끗하고 맑은 비주얼과 순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우수에 젖은 눈빛과 여심을 사로잡는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트남 출신의 당홍하이는 ‘보이즈 플래닛’에서 수려한 외모와 매력적인 보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춰 대중들의 높은 호감도를 샀다. 방송 당시 시그널 송 직캠 조회수 G그룹 전체 1위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던 당홍하이는 출연 당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 배틀 무대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춘 면모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6 00:12
연예일반

[RE스타] 틀면 나오는 주우재, 어떻게 ‘예능 핫루키’가 된걸까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말 그대로 TV만 틀면 나온다. 방송인 주우재가 방송가를 장악하며 신세대 예능인으로 우뚝 섰다.주우재는 현재 MBC ‘놀면 뭐하니?’,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KBS2 ‘홍김동전’, KBS JOY ‘연애의 참견’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고정 예능만 4개에 더해 티빙 ‘마녀사냥 2023’, ‘만찢남’, 유튜브 채널 ‘빰빰소셜클럽’을 통해 다방면에서 ‘주우재’라는 이름을 알리고 있다.전문 예능인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우재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완벽한 외모와 센스를 자랑하면서도, 예능에만 출연하면 불쑥불쑥 등장하는 ‘허당미’로 반전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우재는 기존 연예계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하며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주우재가 예능에서 처음 주목받기 시작한 때는 2016년 tvN ‘문제적 남자’를 통해서다. ‘문제적 남자’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푸는 포맷으로, 지적 능력을 겸비한 남성 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했다. 홍익대 기계공학과를 자퇴한 주우재는 ‘문제적 남자’에서 막힘 없는 문제 풀이로 당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모델 출신답게 187cm의 큰 키와 잘생긴 얼굴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이후 본격적인 예능 나들이에 나선 주우재는 MBC ‘라디오 스타’,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에서 게스트로 활약하다 2018년 KBS joy ‘연애의 참견’ MC로 발탁돼 자신의 진가를 알리는 기회를 만들었다.일반인 사연자의 연애 상담을 직접 해주는 ‘연애의 참견’에서 주우재는 여성의 심리까지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진정성을 내비쳤다. 그 결과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 ‘마녀사냥 2023’ 등 연애 프로에 연이어 캐스팅 됐고, 방송에서 ‘남친룩’의 정석이라 불리는 패션 센스와 30대 중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으로 무수한 여성 팬들을 만들어냈다. 2021년 ‘K-스타일링 배틀 마법옷장’에서는 패션 감각에 대한 전문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멋지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각인된 주우재의 이미지는 숨길 수 없는 예능감 때문에 상당 부분 휘발되고 있기도 하다. SBS ‘런닝맨’에서 게임만 했다하면 맥없이 지는 모습,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보여준 식욕 감퇴 먹방,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어설픈 ‘둘리춤’과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 댄스를 통해 오직 주우재만이 할 수 있는 웃음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유재석, 하하, 김숙, 홍진경 등 베테랑 방송인들과 붙여놔도 꿀리지 않는 입담으로 구세대와 신세대 예능인의 케미를 만들어냈다.부실한 힘과 체력 때문에 붙은 ‘종이인형’이라는 별명처럼, ‘병약미’의 대표주자가 된 주우재 효과는 제대로 발휘됐다. ‘홍김동전’에서 홍진경, 김숙, 조세호 등의 멤버들과 1년간 동거동락하며 허술한 피지컬로 늘 놀림을 받고, ‘놀면 뭐하니?’의 새 멤버로 발탁됐지만 첫 회부터 유재석의 무차별 공격 대상이 됐다. ‘놀면 뭐하니?’의 장우성PD는 “주우재가 처음 촬영장에 들어오고 5분 만에 ‘제대로 모셨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이 놀리는 말에 바로 받아치고, 거의 초면인 박진주와도 2회 만에 ‘야, 주우재!’라고 부를 정도였다. 너무 잘해줘서 흐뭇하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새로운 얼굴들은 쉽게 발을 붙이기 어려운 방송가에서 주우재는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유지한 채 예능감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훈남 이미지를 과감히 던져버리고 망가짐을 불사하는 그의 열심이 대중에게 호감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주우재가 예능 루키를 넘어 예능의 세대교체를 주도할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7 06:30
보도자료

로운, 공항 사로잡은 훈훈한 알렉산더 맥퀸 남친룩 선보여 “일본 콘서트 가요!”

보이그룹 SF9의 멤버 겸 배우 로운이 훈훈한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오전 가수 겸 배우 로운이 콘서트 일정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날 로운은 파라다이스 블루 폴리파유 보머 재킷과 블랙 아일렛 후드 스웨트셔츠, 그랑 드 뿌드르 원플리츠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깔끔한 출국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화이트 레더 스프린트 러너 스니커즈와 블랙 레더 소재 보우 백, 그리고 스파이크 스터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플랫 탑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로운의 공항패션 아이템은 모두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운은 지난 10월부터 방영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의 호스트로 합류해 대형 막내미를 표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SBS M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보이즈 배틀)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로운이 착용한 제품은 알렉산더 맥퀸 갤러리아 남성 부티크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제공=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2022.12.16 15:52
산업

W컨셉, 'W 라이브 위크' 진행

W컨셉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역대 최대 혜택을 앞세운 라이브 방송을 일주일 간 진행한다. W컨셉은 2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W라이브 위크'를 열고 역대 최대 혜택을 앞세운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후 7시 진행되는 첫 라이브 방송은 '멋대멋' 라이브로, 연예인 장도연과 레이디제인이 쇼호스트로 출연해 상황별 스타일링 배틀을 콘셉트로 한 방송을 진행한다. W컨셉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27개 브랜드와 대표 상품 33개를 선정했다. 룩캐스트, 닐바이피, 보카바카, 모한 등이다. 방송에서 소개되는 상품에 한해 최대 6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진행되는 게릴라 퀴즈의 정답자 중 6명을 추첨해 W컨셉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포인트는 1원으로 계산돼 현금처럼 즉시 사용 가능하다. 22일 오후 7시에는 W컨셉에서 겨울 시즌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인기 브랜드 틸아이다이의 특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니나 캐시미어 가디건', '핸드메이드 울 롱코트' 등 22FW 신상품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 당일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후드 머플러를 제공한다. W컨셉 회원 대상으로 활발하게 채팅에 참여한 고객 중 19명 추첨을 통해 틸아이다이 가디건 또는 W컨셉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23일 오후 7시에는 겨울철 대표 브랜드인 '어그(UGG)'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방송을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어그 전 제품에 적용 가능한 10% 시크릿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24일 오후 7시에는 '유어네임히얼’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인 감동이, 정성이 코트를 선보이고 최대 4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 중에만 공개되는 15% 추가 할인 시크릿 키워드 쿠폰을 발급하고 방송 판매 상품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1 09:40
연예일반

K팝, 보는 음악, 그리고 원밀리언 [일문일답]

그룹 엑소의 ‘코코밥’이 전 세계에서 댄스 챌린지를 일으켰던 때를 기억하는가. ‘코코밥’ 후렴구인 ‘다운 다운 베이비’(down down baby)에 맞춰 춤을 춰 SNS에 업로드하는 일명 ‘코코밥 챌린지’에 전 세계가 들썩이며 수십만 건의 게시물을 낳았던 그때 말이다. 흔히 국내에서 ‘숏폼 챌린지’ 시작이라고 꼽히는 ‘아무 노래’보다 3년이나 앞선 이 열풍의 뒤에는 원밀리언의 안무가 백구영이 있었다. 최근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서 아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원밀리언을 7일 오후 온라인으로 만났다. K팝을 보는 음악의 경지로 올려놓은 일등 공신인 안무가들. 그리고 그 안무가들 가운데서도 크게 리스펙받고 있는 크루로서의 무게감과 보람, ‘스맨파’ 하차 소감 등을 원밀리언은 솔직하게 털어놨다. -원밀리언은 ‘스맨파’ 이전부터 워낙 유명한 팀이었다. 프로그램 출연 계기가 무엇인가. 백구영 “나 같은 경우 출연 결심이 확고했다. 무조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아무래도 안무가, 디렉터로 활동을 오래 하다 보니 내 춤을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스맨파’가 좋은 문을 열어준 것 같다. SM엔터테인먼트와 오래 일을 했고, 엑소 안무 작업에 많이 참여하면서 ‘엑소의 아버지’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굉장히 기분 좋고 영광스러운 수식어지만, 백구영이라는 이름은 모르는 분이 많았다. 그럴 때 약간 씁쓸함도 느꼈다. 이 프로그램에서 뭔가 내 자신을 보여주고 싶었다.” 최영준 “물론 처음에 출연을 결심하는 게 굉장히 큰 부담이었다. 플레이어를 안 한지 오래됐고 나이도 있다 보니. (웃음) 또 나는 안무가, 디렉터로서 오래 활동을 했는데 ‘스맨파’는 플레이어 적인 성향이 짙은 프로그램 아닌가. 내가 그동안 해왔던 안무, 작품도 많다 보니 부담이 됐다. 잘해야 본전 아닌가 싶은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나도 한 명의 댄서인지라 춤을 추고 싶다는 욕심에 끌렸다. 우리 팀도 잘하지만 ‘스맨파’에 출연한 8팀 모두 너무 잘하기 때문에 교류하고 배우면서 많이 설렜다. 좋은 판단이었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스맨파’ 출연으로 얻은 점이 있나. 알렉스 “원밀리언은 유명했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 팀은 유명하지 않았던 것 같다. ‘스맨파’ 출연 이후 우리 팀이 유명해지고 더 하나가 된 것 같다. 우리 팀을 얻었다.” 예찬 “‘스맨파’에 원밀리언이라는 팀으로 출연해 여러 미션들을 거치면서 우리의 여러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 나는 그게 좋았다. 원밀리언만의 최고의 퀄리티, 대중이 좋게 봐준 작품들이 우리의 이름으로 남는다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최영준 “나를 비롯해서원밀리언 멤버들도 그렇고 ‘스맨파’에는 댄서 씬에서 제일 잘하는 분들이 나오지 않나. 그분들과 교류하고 소통하고 하면서 많은 배움이 있었다. 그런 것들로 인해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큰 성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게 가장 크게 얻은 것인 것 같다.” -우승을 목표로 했을 텐데 아쉬운 부분도 있었을 것 같다. 니노 “솔직히 ‘스맨파’ 나온 크루들 모두 우승을 목표로 했을 것 같다. 우리도 ‘이왕 나온 거 우승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매 미션을 준비했다. 그동안 우리 팀이 했던 고민은 팀의 색이 연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스맨파’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우리 팀의 색이 구체화됐고, 비 미션 때 그게 정점을 찍었던 것 같다. 우리 모두 안무를 디렉팅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게 그 미션에서 두드러지게 보였던 것 같다. 녹화 후 만족감도 컸다. 우리다운 무대를 제대로 보여드렸다는 마음에 크다.” 최영준 “생각보다 (탈락 후) 후연했다. 사실 우리는 마지막 미션 때 결과가 안좋을 거라고 예살릉 했고, 그래서 탈락 배틀을 열심히 준비했다. 모든 걸 쏟자고 이야기했고, 누가 이기든 지든 그건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약속을 하고 임했다. 끝났을 때 결과를 보고 속상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진짜 잘 싸웠다는 마음이었다. 후련함이 솔직히 더 컸다.” 백구영 “그날만 두고 보면 그럴 수 있는데, 그 후에 하루이틀 동안 아쉬움이 밀려오는 건 어쩔 수 없더라. 자고 일어났는데 배틀 했던 순간이 머릿속을 지나갔다. ‘내가 조금 더 잘했으면 결과가 바뀌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과 미련이 떠올랐다. 파이널에 가고 싶었고 우승도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탈락 후 주변 반응은 어땠는지. 예찬 “우리와 비슷했던 것 같다. ‘스맨파’ 모니터링을 해줬던 댄서들이 ‘원밀리언은 무조건 파이널 가겠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 우리가 탈락하면서 우리만큼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그만큼 파이널에서의 원밀리언을 기대했던 분들이 많았던 것 같더라.” -K팝은 ‘보는 음악’이라는 인식도 있다. ‘보는 음악’이라는 현재의 K팝을 만드는 데 공헌을 했다는 데 대한 자부심도 있을 것 같다. 최영준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정말로. 사실 진짜 보람을 많이 느낀다. 우리가 만든 안무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커버 댄스가 나오는 걸 보면 기쁘다.” 니노 “K팝은 듣는 음악일 뿐만 아니라 보는 음악이라고 스스로도 생각한다. 물론 퍼포먼스만 있는 건 아니고 스타일링이나 여러 구성 요소들이 있을 거다. 어쨌든 우리가 그런 음악의 어떤 부분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 모든 게 다 우리나라의 문화인 거니까.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뿐 아니라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 생각인지. 백구영 “원밀리언이라는 팀이 ‘스맨파’에서는 어쨌든 마지막 탈락 크루가 됐고, 그렇게 우리의 장정은 끝났다. 하지만 원밀리언으로서는 시작점이라고 본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고, 보다 많은 분께 우리의 춤을 보여드리고 싶다. 기회를 점차 늘려가고 싶다.” 알렉스 “나중에 영화를 찍어 보고 싶다. 우리 팀이 주인공이 아니라도 좋다. 영화의 일부가 되고 싶다. 춤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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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옷장2' 주현영의 선택은 한선화·주우재·최희승의 스타일링

주현영이 '마법옷장2'에 출연, 옷장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주현영은 17일 오후 방송된 JTBC 패션 예능프로그램 '마법옷장2'에서 한선화, 주우재, 최희승의 스타일링을 최종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한선화, 주우재, 최희승의 옷장 팀이 선공에 나섰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스케줄을 위한 룩으로 클래식 무드의 원피스를 제안했다.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주현영 현시점 드라마 섭외 0순위 영화계까지 씹어먹자 룩'이었다. 재즈 페스티벌 스케줄을 위해서는 트렌디한 요소를 총집합한 '걷다 보니 올림픽 공원역 4번 출구 앞이야 룩'을 선보였다. 후공은 김나영, 송해나, 전진오의 마법 팀이었다. '주기자가 간다' 스케줄을 위해 포멀한 무드의 블랙 미니 드레스를 제안했다. 이 스타일링의 이름은 '나이스 투 믿주 룩'. 이어 결혼식 하객 참석을 위한 '신부 다음으로 예쁘주 룩'이 등장했다.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셋업 스타일링이었다. 주현영은 옷장 팀의 재즈 페스티벌을 위한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MZ세대의 아이콘답게 핑크빛의 트렌디한 의상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주현영은 "처음 봤을 때부터 이 옷이 정말 예뻤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마법옷장2'를 마무리하며 주현영은 "잊지 못할 밤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마법옷장2'는 패션 마스터들이 팀을 나눠 스타일링 배틀을 벌이는 패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게스트의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T.P.O(Time·Place·Occasion)에 적합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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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옷장2' 주현영 "트레이드 마크 단발? 이별의 슬픔 때문"

배우 주현영이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 헤어스타일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주현영은 17일 오후 방송된 JTBC 패션 예능프로그램 '마법옷장2'에서 "사실 긴 머리였다. 남자치구와 헤어지고 이별의 슬픔으로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단발로 잘랐는데 점점 더 짧아졌다. 그러다 보니 쇼트 커트가 됐다"면서 청순한 긴 머리 헤어스타일, 사랑스러운 단발 스타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주현영은 옷장을 최초로 공개했는데, 크롭 카디건, 레더 재킷, 로우라이즈 데님 팬츠, 크롭 티셔츠 등 최신 유행 패션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상하의는 기본 아이템으로 입고 겉옷을 돌려가며 입는다"고 설명했다. '마법옷장2'는 패션 마스터들이 팀을 나눠 스타일링 배틀을 벌이는 패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게스트의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T.P.O(Time·Place·Occasion)에 적합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7 23:37
연예일반

'마법옷장2' 주현영 "인턴 기자 연기, 100% 경험에서 나온 것"

배우 주현영이 화제의 인턴 기자 연기에 관해 "100%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영은 17일 오후 방송된 JTBC 패션 예능프로그램 '마법옷장2'에서 "OTT 여신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부끄럽다"면서 "처음 'SNL코리아' 크루에 들어가서 인턴 기자 역할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가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연기가 굉장했다"고 이야기했고, 주현영은 "100% 경험에서 나온 거다. 대학교 1학년 때 너무 잘하고 싶었다. 대본도 제가 직접 만들었다. 숨 쉬는 구간, 웃음 짓는 구간까지 적어뒀다"고 했다. 또 주현영은 "'SNL코리아'에서 했던 대사는 대학교 때 다 했었던 멘트"라면서 즉흥적으로 인턴 기자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마법옷장2'는 패션 마스터들이 팀을 나눠 스타일링 배틀을 벌이는 패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게스트의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T.P.O(Time·Place·Occasion)에 적합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7 23:29
연예

한선화, JTBC '마법옷장2' 합류‥첫 패션예능 MC 도전

배우 한선화가 JTBC 패션 예능프로그램 '마법옷장2'에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한선화는 내일(1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될 '마법옷장2' 3회에 등장해 스타일 어벤져스와 호흡을 맞춘다. '마법옷장2'는 패션 마스터들이 팀을 나눠 스타일링 배틀을 벌이는 패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게스트의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T.P.O(Time·Place·Occasion)에 적합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데뷔 후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매력을 뽐낸 한선화는 '마법옷장2'를 통해 처음으로 패션예능 MC에 도전한다. 최근 티빙 드라마 '술꾼도시 여자들'에서 사랑스럽고 발랄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그는 '마법옷장2'에서도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선화는 스타일 어벤져스로 활약 중인 스타일리스트 최희승·전진오·모델 주우재·송해나와 편안하고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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